남자에게도 중요한 얼굴라인, 남자안면윤곽 수술로 호감형 이미지 연출
최근 남녀를 불문하고 외모가 하나의 스펙으로 여겨지고 있는 가운데, 갸름한 얼굴형이 미를 판단하는 기준 중 하나로 자리잡으면서 상대적으로 투박하고 각진 얼굴형 때문에 외모 콤플렉스를 호소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남자들은 골격의 특성상 여성에 비해 각진 얼굴형을 가진 경우가 많아 강해 보이는 인상이 고민인 남성들은 안면윤곽 수술등 의료서비스를 대안으로 고려하기도 한다.
남자안면윤곽수술은 크게 광대뼈축소술, 사각턱수술, 턱끝수술로 나뉜다. 튀어 나온 광대나 큰 사각턱, 후퇴되거나 크게 발달된 앞턱의 뼈를 절제해 남성미를 유지하면서 입체감과 부드러운 얼굴라인으로 개선해 호감형 인상을 연출하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남자안면윤곽술은 여성에게 적용하는 작고 갸름한 V라인과는 다른 형태로 적용돼야 하는데, 크고 넓은 남성의 골격 특징을 고려하여 전체적인 얼굴의 크기와 이목구비의 형태에 따라 비율을 조정함으로써 자연스러운 남성미를 형성하는데 중점을 둬야 한다. 무엇보다 안전한 수술이 이뤄지기 위해서는 수술 전 3D CT 등의 정밀검사를 통해 개개인의 얼굴 뼈 모양과 골격형태, 지방 및 근육량, 신경선 등을 정확히 파악한 후 그에 맞는 수술이 이뤄져야 하며, 수술 후에는 안정적인 회복이 이뤄지는 시기인 6개월~1년간 경과를 지켜보는 것이 중요하다.
안면윤곽수술은 의료진의 숙련도가 부족하거나 수술을 무리하게 진행할 경우 염증 등의 부작용을 야기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수술 부작용 증상이 심할 경우 의료진을 통해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받아야 한다. 뷰성형외과 이동찬 원장은 “남자와 여자는 조직의 상태와 골격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이를 정확히 파악하고 그에 적합한 수술법과 디자인을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따라서 남자안면윤곽수술에 대한 충분한 수술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체계적인 수술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안면윤곽수술은 비교적 난이도가 높은 수술이기 때문에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안전시스템이 구축되어 있는지, 수술 후 사후관리가 체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지 등을 꼼꼼히 체크한 후 병원을 선택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 출처- 중앙일보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674005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