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가슴재수술 원인에 맞는 수술계획 진행돼야
여성들 사이 예쁜 얼굴만큼이나 볼륨 있고 탄력 있는 바디라인이 선호된다. 여름철이 되면서 비키니 몸매를 희망하며 가슴성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성형수술 중 특히 가슴확대수술은 수술 후 만족도가 높은 수술로 손꼽힌다.
섹시하고 볼륨 있는 가슴라인을 위해 가슴성형을 고려하는 여성들이 많지만, 충분한 사전정보 없이 성급히 진행되는 가슴수술은 부자연스러운 결과와 부작용을 일으키고 가슴재수술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가슴재수술의 원인에는 구형구축이 생긴 경우, 가슴비대칭이 생긴 경우, 보형물이 파손된 경우, 수술결과에 대해 불만족이 생긴 경우 등 여러 가지가 있다.
가슴성형 부작용 중 대표적인 증상은 구형구축이다. 우리 신체는 몸을 보호하기 위해 보형물이 들어오면 보호막을 만드는데, 이 보호막이 과도하게 형성되면 가슴이 딱딱하게 변하는 구형구축이 일어난다. 과도한 출혈이나 보형물 재질이 내 몸과 맞지 않을 때, 주변조직이 손상된 경우 등의 원인으로 구형구축이 일어나며 마사지만으로 개선되지 않을 때 재수술이 필요하다.
가슴수술 후 양쪽 가슴의 크기가 달라 비대칭이 생긴 경우도 재수술을 고려할 수 있다. 보형물의 삽입 위치가 부적절하거나 보형물이 이동한 경우, 혹은 박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위치가 변경된 경우는 가슴비대칭을 유발할 수 있다.
최근엔 FDA 승인을 받은 안전한 보형물을 사용해 보형물이 파손되는 일은 극히 드물다. 만약 보형물이 파손된 경우 식염수 보형물이라면 체내에 흡수되기에 큰 문제가 없지만, 실리콘 보형물일 경우 내용물을 철저히 세척해 내고 새로운 보형물을 삽입하는 재수술이 반드시 필요하다.
가슴에 특별한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크기나 모양, 촉감 등에 대한 개인적인 불만족으로 재수술을 받는 경우도 있다.
보통 가슴재수술 시기는 보통 첫 가슴성형 후 6개월에서 1년이 지난 후에 가능하다. 수술 후 가슴조직과 모양이 어느 정도 자리를 잡는 데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다만 개인별 상태에 따라 구체적인 시기는 달라질 수 있으므로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슴재수술은 첫 수술보다 난이도가 높고 까다로운 수술이다. 1차 수술 후 발생한 실패 원인을 면밀하게 파악하고, 그에 따른 체계적인 수술 계획을 수립해야 하기 때문에 해부학적 지식과 임상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에게서 수술 받는 것을 권장한다.
가슴성형 재수술을 앞두고 있다면 수술 전 유방검진을 통해 현재의 가슴상태를 정확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슴재수술비용이나 가슴재수술후기, 가슴재수술잘하는곳을 검색하기에 앞서 안전한 수술 결과를 얻고 3차, 4차 등 추가적인 재수술 예방을 위해서는 수술 받으려는 병원이 FDA의 정식 승인을 받은 정품 가슴보형물을 사용하는지, 가슴수술전후 가슴 초음파 검진을 통해 보형물 상태의 점검이 가능한지, 의료진의 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한지 등의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글 : 뷰성형외과 정재현 원장(성형외과 전문의)
출처: 뉴스포인트 http://www.pointn.net/news/articleView.html?idxno=118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