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동안 피부, 연령별 피부 관리 노하우는?
▲ 사진제공=뷰성형외과
2020년 경자년 새해가 밝았다. 한 해를 맞이하며 새롭게 신년 계획을 세우는 기대감도 잠시, 나이 듦에 따라 찾아온 노화 현상이 마냥 반갑지만은 않다. 올 한 해도 ‘동안’ 트렌드는 계속된다.
동안피부만들기나 피부좋아지는법에 대한 관심이 높다. 동안 피부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피부 관리가 중요하며, 연령별에 따른 관리도 선행돼야 한다. 연령별 피부 관리법과 추천하는 동안 시술에 대해 알아본다.
20대 피부는 30~40대 연령층 보다 충분한 양의 엘라스틴과 콜라겐을 갖고 있다. 하지만 음주, 흡연, 불균형한 자세, 과도한 표정습관 등 좋지 않은 생활습관으로 인해 주름을 유발할 수 있다. 20대에 할 수 있는 안티에이징은 예방과 보습이다. 깨끗한 클렌징, 수분공급, 자외선차단 등을 꼼꼼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20대는 아직 피지분비가 왕성한 시기이므로 유분보다는 수분함량이 높은 제품으로 피부 속 수분을 채워주는 것이 중요하며 주 1~2회 꼼꼼한 각질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다. 각질관리 후에는 피부 재생이 활발하도록 보습 케어에 신경 쓰며 외출 시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꼭 발라주는 것을 권장한다.
30대는 모공이 늘어나면서 서서히 피부 탄력이 무너지는 시기다. 20대부터 이어오던 예방과 보습은 물론 주 2회 정도 모공 팩을 이용해 모공 케어를 병행해야 한다. 각질이 두꺼워지고 피부 세포는 얇아 지기 때문에 영양크림이나 팩으로 피부에 충분한 영양을 공급하는 것이 좋다. 특히 눈과 입 주위에 기능성 링클 케어 제품 등을 발라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30대 이후부터는 적극적인 레이저 치료 또는 주사 치료 등으로 피부 노화를 예방하고 개선할 수 있다. 표정주름이 깊어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보톡스 시술을 받거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필러 시술, 피부에 단백질을 공급해 피부 세포를 재생시켜 탄력 있는 피부로 개선하는 리쥬란힐러 시술 등이 도움이 된다.
이미 상당 부분 노화가 진행된 40대의 피부 회복을 위해서는 보습, 영양, 탄력 관리 등이 골고루 잘 이뤄져야 한다. 중·장년층 여성들의 경우 피부 콜라겐은 약 30%까지 현저하게 감소한다. 때문에 유·수분 밸런스를 위한 제품 사용과 일주일에 한 두 번 주기적으로 피부 영양을 공급해주는 고농축 에센스와 크림 등의 기능성 제품을 꾸준히 챙겨 발라주는 것이 좋다. 보습, 영양, 탄력을 같이 잡아줄 수 있는 기능성 화장품 라인을 사용하는 것도 안티에이징에 도움이 된다.
피부 탄력이 떨어져 처진 피부를 탄력 있게 개선하는 데는 울쎄라리프팅이 효과적이다. 울쎄라는 비절개방식의 초음파 리프팅 시술로 고강도 집적 초음파를 이용해 주름과 피부 처짐을 개선한다. 일명 표정근육층이라고 불리는 SMAS층에 고열 에너지를 전달해 피부 속 콜라겐을 재생시켜 피부를 타이트닝 하는 원리다. 근막층에 열을 통한 손상을 만들어 콜라겐과 엘라스틴이 재생하도록 만들어 준다.
한편 울쎄라효과를 위해서는 울쎄라가격, 울쎄라후기 만을 보며 울쎄라잘하는곳을 판단하지 말고, 해당 시술을 하는 의료진의 경험이 풍부한지, 인증기관에서 승인 받은 정품 울쎄라 장비와 정품팁을 사용하는지 등을 꼼꼼하게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도움말: 뷰성형외과 이승현 원장
출처: 울산종합일보 http://ujnews.co.kr/news/newsview.php?ncode=10655954087836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