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5.17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이훈주 원장( (사진=뷰성형외과 제공)
연일 따뜻해지는 날씨에 옷차림이 가벼워지면서 몸매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이와 더불어 작거나, 처진 가슴모양을 개선하기 위해 가슴성형을 고민하는 이들 또한 늘어나고 있다.
가슴의 모양이나 볼륨 개선은 운동이나 식단 등의 근본적인 해결책으로는 한계가 있어 의학적인 대안으로 가슴성형을 고려하곤 한다. 가슴수술 전후 그 효과와 만족도가 높기 때문에 많은 이들이 가슴수술후기나 가슴수술비용 등을 알아보며 가슴성형을 고민하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가슴성형은 보형물을 삽입해 가슴의 크기와 볼륨을 키워주는 수술로 알려져 있다. 무조건 사이즈 확대만 고려하기 보다는 개인의 체형에 맞는 모양, 촉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며 원래 갖고 있는 체형과 균형을 이루도록 수술해야 만족도 높은 가슴수술결과를 얻을 수 있다.
사람마다 가슴의 사이즈와 폭, 유두위치, 유방 밑주름, 흉곽사이즈, 가슴조직 및 피부 상태 등이 다르기 때문에 가슴수술 전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을 토대로 본인의 체형과 니즈에 맞는 가슴보형물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뷰성형외과 이훈주 원장(성형외과 전문의)은 “최근 모티바, 세빈, 멘토 등 가슴확대수술에 사용되는 보형물의 종류가 다양해지고 세분화되어 있다”며 “환자의 가슴모양이나 전체적인 흉곽 구조에 따라 적합한 보형물을 선택하고 지방의 양, 가슴의 높이, 유두의 위치 등을 면밀하게 파악해 수술을 계획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슴성형은 무엇보다 안전이 중요한 수술”이라며 “의료진의 경험과 실력을 기본으로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가 상주하고 있는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수 있는 응급시스템을 갖추고 있는지, 수술 후 경과에 따른 체계적인 사후관리가 이뤄지는지도 반드시 확인하길 바란다”고 조언했다.